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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중이염, 청력을 지키는 작은 시작

by 하리보쌤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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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하리보쌤입니다.

이번글은 중이염에 대해서 입니다.

🔎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고막’과 ‘달팽이관(내이)’ 사이에 위치한 **중이(中耳, middle ear)**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중이는 공기로 차 있어야 소리를 잘 전달하는데, 이곳에 체액이나 고름이 차면서 통증과 청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중이염은 연령, 원인, 증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특히 소아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중이염, 청력 손실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중이염의 분류 및 상세 증상

1. 급성 중이염 (Acute Otitis Media)

  • 발병 속도: 급격함 (1~2일 내 통증 발현)
  • 주요 증상:
    • 귀 통증 (특히 밤에 심해짐)
    • 발열 (38도 이상)
    • 청력 저하
    • 아이들의 경우 보챔, 수면 장애, 귀를 자주 만짐
  • 기전: 감기 등 상기도 감염 → 이관 폐쇄 → 세균/바이러스 유입 → 중이염

2. 삼출성 중이염 (Otitis Media with Effusion)

  • 통증 없음, 그러나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
  • 고막 안에 액체가 고여 있음 (투명하거나 끈적한 삼출물)
  • 반복적 급성 중이염 후 남는 경우 많음
  • 소아 언어 발달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음

3. 만성 중이염 (Chronic Suppurative Otitis Media)

  • 3개월 이상 고막에 천공 또는 고름 배출 지속
  • 청력 저하 지속 및 내이 손상 가능성 있음
  • 수술(고실성형술, 유양돌기절제술) 필요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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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및 위험 요인

분류설명
감염성 원인 감기, 인플루엔자, 부비동염
해부학적 요인 아이들의 짧고 수평적인 이관 구조
환경적 요인 흡연, 어린이집 환경, 공기 오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으로 인한 점막 부종
면역력 저하 만성 질환, 수면 부족 등

🩺 진단 과정

  1. 이경 검사(Otoscopy)
    고막이 붉게 부어 있거나, 고름이 보이는지 확인
  2. 고막 운동성 검사(Tympanometry)
    고막의 움직임으로 중이 내 압력 측정
  3. 청력 검사(Audiometry)
    청력 저하 정도와 손상 범위 확인
  4. 내시경 검사 및 영상 진단 (필요 시 CT/MRI)

💊 치료 방법

치료 방법적용 대상 및 설명
대증요법 가벼운 경우에는 경과 관찰, 해열제 및 진통제 투여
항생제 치료 아목시실린(Amoxicillin) 1차 선택 약, 증상 지속 시 클라불란산 병용
고막 절개술 고름 제거를 위한 시술, 고막에 작은 절개
환기관 삽입술 만성 삼출성 중이염 시 튜브 삽입
수술적 치료 만성 중이염, 고막 천공 시 고막성형술 등

※ 항생제는 의사의 진단 없이 임의로 복용하지 않아야 하며, 복용 시 반드시 지시된 기간 동안 완전히 복용해야 합니다.


🛡 예방수칙 5가지

  1. 감기나 비염이 있을 때 적극 치료
  2. 코 세게 풀지 않기, 한쪽씩 부드럽게 풀기
  3. 귀에 물 들어간 후 드라이기로 말리기, 면봉은 귀 안쪽 깊숙이 넣지 않기
  4. 수영장 및 목욕탕 이용 후 귀 청결 유지
  5. 금연 및 간접흡연 차단 (특히 유아 보호자)

 


🧠 마무리: ‘귀 건강’도 삶의 질입니다

중이염은 단순히 귀가 아픈 질환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집중력, 수면, 언어 능력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결국 삶의 질을 관리하는 일과 같습니다.
사소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는 습관이 가장 큰 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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